오늘은 따끈따끈 치킨입니다~
치킨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죠!!
남편이랑 저녁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옛날식 양념통닭이 갑자기 먹고싶더라구요~
처갓집 양념통닭 한마리면 행복했던 어린시절~ 아련
그런데 세종점 처갓집이 예전에 맛이 없었던 기억이 있어서 페리카나로 주문하기로 결정했답니다
세종시에는 페리카나가 세종청사점 한 곳 뿐이에요
세종점 페리카나에서는 배달료 없이 배달해준다는 글도 있던데 오늘 확인해보니 배달료는 2천원이 있다고 하네요
저희는 남편이 퇴근길에 테이크아웃 해와서 배달료 2천원 절약에 포장할인 1천원 받았습니다 ^^
주문한 메뉴는 후라이드 양념 반반+미니 핫도그 입니다
사진 투척합니다
바쁜 와중에 편의점 맥주까지 공수해온 남표니 ^^
그거 기다리다 뱃가죽이 등에 붙을뻔 했죠
그리고 치킨엔 역시 맥주 아닌가요 ㅋㅋ
타이거 큰캔 남표니와 반씩 나눠먹으니 꿀맛이네요
페리카나 치킨 총평)
90년대에 먹던 옛날치킨 맛
닭 자체에 염장을 많이 안한 것 같아요(제 생각엔?!)
양념이 맵지 않아요(자극적이지 않아서 미취학 아동도 잘 먹었어요)
닭강정 생각나는 양념치킨맛
다음엔 사이드로 시킨 미니 핫도그 입니다
페리카나 치킨에는 사이드메뉴가 이렇게 있어요
1) 치즈볼
2) 미니 핫도그
2) 꼬들목(닭 목살튀김)
치즈볼은 좀 흔한 것 같아 꼬들목을 주문하려고 했는데 페리카나 세종청사점에서는 꼬들목은 취급하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차선으로 미니핫도그를 주문했습니다
미니핫도그 가격은 3천원(사이드치고는 싸지만 핫도그 치고는 싸지 않네요)
페리카나 미니핫도그 총평)
정말 미니핫도그 입니다(일반 핫도그 2/3 크기)
닭가슴살 소세지가 짜지 않아서 좋았어요
찹쌀로 만들어 쫀득합니다
그러나, 파슬리가루가 투머치ㅠ맛은 그닥이였어요
(파슬리 향 좋아하시는 분들 입맛에는 맞을거에요)
가격은 양념반 후라이드반 한마리 1만7천원
미니 핫도그 3천원
포장할인 1천원
해서 합이 1만 9천원 나왔습니다
또 주문할 의향?? 네네 있습니다
사이드인 미니 핫도는 두번은 먹진 않을 것 같지만 치킨만 두고는 다시 시켜먹을 맛이였어요~
옛날통닭에 맥주한잔 생각나실때 주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주소는 세종시 갈매로 479
전화번호는 044-864-9249
이만~ 제돈주고 먹어본 치킨 후기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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