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경쟁률...실화냐? (요즘 뜨는직업)
안녕하세요 여왕개미입니다
저는 직장생활 준비할 때부터 세무사 준비를 염두해 두고 있었습니다
네 그랬었죠... 하지만 금전적인 상황으로 당장 모든걸 내팽개치고 세무사를 준비할 수 없는 상황이였어요
나이는 먹어가고, 준비해둔 것은 없고, 그러다가 당장 취업을 했는데
취업을 하고 보니 또 공부하기가 쉽지 않은겁니다 !!!
그래서 마음으로만 세시생이였다가 드디어 올해 1월 휴직 후 세무사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며칠 전... "공무원보다 연봉 높고 앉어적" 이라서 요즘 역대급 인기를 누리는 직업이 있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는데 ....
두둥
글쎄 그 직업이 바로 소위 "사"자 들어가는 세무사, 노무사, 감정평가사 이지 뭡니까
... 하아... 전 정말 시험운이 없나봐요 🤣 어쩜 이렇게 준비하는 것 마다
역대급 경쟁률을 자랑하다니 ㅎㅎ
그래프를 보시면 알겠지만
2022년 세무사 응시자에 비하면 무려 1만명이나 증가한 상황입니다
어쩐지 ... 저도 이번 1차 시험 응시하는데 9시 땡 하고 큐넷 홈페이지에 들어갔음에도 대기가 7~800명이나 있더라구요
최소 합격인원이 일반응시자에게만 적용되면서 50여석 정도 더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세무사 선호도가 급증한게 아니냐는 분석도 있던데요
(예전에는 최소합격인원에 국세공무원등 경력자들도 포함이여서 지금은 상대적으로 일반인들이 합격비율이 올라간거죠)
그렇다고 해서 응시 인원이 1만명이나 늘어나는 건 좀 ... 아닌 것 같죠?!
최종 합격인원은 일반적으로 700명정도 가 됩니다
세무사 1차 시험은 다른 전문자격시험과 마찬가지로 평균점수 60점(과락40점 이상)이면 합격입니다
다만 작년에도 1차의 산을 넘은 합격자가 9천명 가량 되었는데 그 중에서 700명가량만 합격할 수 있는 것이니
실로 경쟁률이 엄청나긴 하네요
이래서 전업으로 준비하면 최소 2년, 길게는 4년까지도 보는 시험인가 봐요 ...
전 이미 손을 대버렸는데 어쩔까요
이제 공부한지 100일쯤 되는데 참으로 현타가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