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책 리뷰] “100억 젊은 부자들이 온다”. _나도 젊은 부자 하고 싶다(내돈내산 책리뷰 😁)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직장에서 몸을 혹사하고 집에 돌아온 여왕개미입니다

그래도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저녁약속이 그것도 직장 상사분들과 함께하는 약속이 있어서 저녁을 먹고왔네요

가기 전에는 넘나 넘나 가기 싫었는데요
평소에는 거의 마주치기 힘든 어르신들이라 어려운 자리였지만 그래도 다녀오니 굉장히 뿌듯한 자리였습니다

직장에서 잘 나가시는 분들(?!)은 역시나 이유가 있는 거잖아요?! 직장에서는 너무 어려우신 분들이지만 기회가 되어 만나보니 이런저런 배울 것들(?!)이 많았습니다

사회 초년생 분들이라면 빼지말고 꼭 참석하면 또 느끼시는 바가 있으실거에요 ~ 저처럼요 😙

거두절미 하구요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제가 몇달에 걸쳐 조금씩 아껴가며 읽은 “100억 젊은 부자들이 온다.” 라는 책입니다

이 책의 초판은 2022년 4월 15일 입니다
저는 우연히 신문에서인가 이 책 광고를 보자마자 구입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정도로 제목이 굉장히 매력적이잖아요(?!)

벌써 구입한지 일년이 다되어 가는데요
책을 읽으면 그때 뿐이라고 느껴서 여운을 오래 가져가고자 몇달에 걸쳐서 조금씩 스토리 한가지씩 읽었습니다

오랜만에 또 읽으니 왠지 의지가 불끈불끈 솟아오르고 좋네요

내용은 간략하게 <머니투데이> 경제전문기자인 저자 신희은님이 실제로 무에서 부를 이룬 부자들을 인터뷰 하면서 그들이 어떻게 투자를 했으며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 그리고 그 중심의 가치관은 어떤지 등등에 대해서 다룬 이야기들을 모아 둔 것이에요

오늘 세어보니 총 24명을 인터뷰 했네요

목차는 이렇습니다

1. 몰입; 한 가지에 집중해 빠르게 부를 축적한다

2. 확장; 상식을 깨고 경계를 넘나들며 부를 축적한다

3. 헤지; 리스크는 줄이고 수익은 크게 부를 축적한다

4. 차별화; 남들과는 다르게, 특별하게 부를 축적한다

5. 최고; 대체할 수 없는 최규가 되어 부를 축적한다

이렇게 다섯 파트로 구분지어 있느며 각 파트마다 사례를 들고 있어요

프롤로그에서 저자가 쓴 글입니다
“ 경제적 자유를 실현한다는 건 단순히 종잣돈을 투자해 자산을 불리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보단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이 목표다•••••••(중략).”

굉장히 공감이 되는 부분이였습니다

저도 이제 삼십대 중반(?!)을 지나가고 있는데요

책에서 인터뷰하신 분들의 나이도 같이 기재되어 있는데 이제 27살 되신 분들부터 시작해서 대부분 30대 중후반, 그리고 40대 초반분들이 많으셨어요...(현타가 오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전 도대체 무엇을 했던걸까요...? 열심히 산 것 같은데?!)

“이제 돈 버는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이 책 서문에 나온 글입니다

근로소득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부자들이 꼽은 부의 원천을 보면 상속 증여로 부자가 되신 분들의 비율도 높지만 대부분 부동산 투자, 그리고 사업소득의 비율이 굉장히 높아요

그리고 부의 패러다임이 바뀐 만큼 부동산, 주식 뿐 아니라 코인 투자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노동만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구요 여러분!!
그렇다면 무엇?
남들과 줄을 그을 수 있는 것은 실행력 뿐입니다

이 글도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자신을 큰 기계 안에서 작동하는 기계로 생각하라. 그리고 더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그 기계를 고치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라.”

감정이 아닌 전략으로 나를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는 것
(물론 저도 많이만이 부족합니다만...쩝)

역시나 부자는 그냥 되는 것이 아니겠죠

책을 보다보면 아! 이런 방법으로도 부자가 될 수 있구나!

예를 들면 코인 단타를 통해서 수백억 부자가 되신 분, 돈이 없는데도 무자본 또는 소액자본으로 창업 마스터가 되신 분의 이야기 등등

정말 부를 이루는 방법은 생각했던 것 보다 다양했습니다

난 저정도는 절대 안되겠지... 하는 분들의 이야기도 계시긴 했지만요(사실 아주 많이요)

단순히 부를 축적하는 것 뿐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을 통째로 바꾸신 분들의 용기도 간접경험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렇게 욜로로 경제관념 없이 무지막지하게 돈을 쓰다가 주식에 눈을 뜨신 분 이야기도 있어요

이런분의 인터뷰는 너무 현실고증이라서 공감이 많이 되기도 했던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이 책도 자기계발서로 분류해야할 것 같아요

다른분들의 이야기를 간접경험해서 스스로 반성하고 사고와 시야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거든요

재테크 방면의 책을 다양하게 읽어보고 있습니다만, 책 읽으면서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해준 책입니다

너무 넘사여서 짜증이 나는 부분도 있지만요 🤣

기회되시면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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